서울시 모빌리티 전략 개요
서울시는 2026년까지 미래형 모빌리티 혁신을 위해 자율주행차, 수소버스, 도심항공교통(UAM) 등 첨단 교통기술과 인프라를 본격적으로 도입해 세계적인 스마트 모빌리티 도시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전략은 교통약자와 소외계층을 위한 접근성 강화와 대중교통 혁신에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자율주행차 100대 이상 운행과 수소버스 1300대 도입, 모빌리티 허브 조성 등이 주축이다.
자율주행차 도입 계획
서울시는 2026년까지 자율주행버스 100대를 포함해 다양한 자율주행 차량을 도입한다. 이를 통해 승객이 많지 않은 심야 시간대에도 대중교통 서비스가 원활하도록 하고, 교통 약자의 이동 효율을 높이려 한다. 자율주행 인프라는 2026년까지 서울 전역의 이차선 이상 모든 도로 약 5,046km로 확장·적용될 예정이다.
수소버스 확대와 친환경 교통 전환
환경 친화적 미래 모빌리티로서 수소버스 전환도 핵심 전략이다. 서울시는 2026년까지 공항버스 300대를 포함한 1300대 이상의 시내버스와 민간 통근버스를 수소버스로 전환하고, 전용 충전소 5곳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2030년까지는 전 버스가 수소버스로 완전 전환된다.
사람 중심의 교통환경 조성
서울시는 도보 및 자전거 중심의 교통체계를 강화하며, 보도 면적을 확대하고 무장애 거리 조성을 추진한다. 또한 저상버스 100% 전환, 청소·순찰 등 공공서비스용 자율차 운영 확대가 포함된다. 이는 교통 약자 접근성을 크게 개선하고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이다.
보행자와 자전거 우선 정책
보도 면적을 현재 대비 두 배로 확장하고, 대중교통전용지구를 넓혀 걷기 좋은 도시로 만든다. 공공자전거 서비스도 확대하며, 자전거도로망을 생활권까지 확장해 대중교통과 연계성을 강화한다. 예를 들어 연세로와 세종로 지역에서 시범적으로 보행 우선 구역을 운영 중이다.
대중교통 저상화 및 접근성 확대
현재 시내버스 중 27%가 저상버스이며, 2026년까지 100% 저상화가 목표다. 또한 장애인콜택시 확충과 무장애거리 확대를 통해 교통 취약계층 이동권 보장을 강화한다. 이러한 변화는 모두가 쉽게 도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미래 교통 인프라와 도심항공교통(UAM)
서울시는 도심 내 첨단 교통수단으로 도심항공교통(UAM)을 2025년부터 상용화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급속히 변화하는 도시 공간에 맞춰 모빌리티 허브를 조성해 다양한 교통수단 간 환승과 연계가 원활하도록 한다. 이를 통해 입체적인 교통망을 구현할 계획이다.
모빌리티 허브 구축
광역형, 지역형, 근린형 세 가지 유형의 모빌리티 허브를 서울 전역에 설치해 대중교통, 개인 이동수단(PM), 자율주행, UAM 등 다양한 이동 수단 연결을 지원한다. 이 허브는 교통 접근성뿐 아니라 물류, 업무, 상업 기능까지 복합적으로 제공하는 공간으로 발전할 예정이다.
UAM 기반 도심항공 서비스
서울형 도심항공교통은 장기적으로 응급환자 이송 등 공공서비스 확대를 목표로 하고, 2025년 기체 상용화에 맞춰 운송 기반을 준비 중이다. 도심 내 집중된 교통수요 분산과 빠른 이동 수단 제공을 기대할 수 있다.
자율주행과 대중교통 서비스 혁신
자율주행기술은 버스기사 부족과 택시 승차 거부 문제 해결에 기여하며, 심야 시간대 대중교통 공백 해소에 활용된다. 서울시는 2026년까지 자율주행버스와 택시를 확대해 교통 서비스 품질을 높일 예정이다.
심야 자율주행버스 확대
심야시간 운행 자율주행버스를 2026년까지 100대로 증차해 대중교통 공급 공백을 줄인다. 이는 특히 교통 취약지역과 교통 약자 이용 편의성을 강화하는 방안이다.
공공서비스용 자율차 운행
순찰, 청소, 제설 같은 도시관리 업무에도 50대 이상의 자율차를 도입해 효율성을 높인다. 공공 부문 자율차 도입은 시민 안전과 편의를 함께 증진하는 효과가 있다.
혁신 교통 정책과 주행거리 기반 요금제
서울시는 불필요한 이동을 줄이고 교통 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주행거리 기반 혼잡요금제를 도입한다. 대형 주차장 없는 시설 도입, 재택근무·유연근무 확대 등 교통수요 관리도 포함된다.
주행거리 기반 혼잡요금제 도입
차량이 이동한 거리만큼 요금을 부과하는 시스템으로, 교통 혼잡시간대 통행량을 줄이고 친환경 교통 전환을 유도한다. 이는 교통 체증 완화에 직접적인 효과가 예상된다.
교통 수요 분산 전략
재택근무, 스마트워크 등 유연근무제를 장려해 출퇴근 시 차량 집중을 줄이고, 도심 내 대형 주차장 설치를 제한한다. 이로써 도심 내 교통량을 감소시키고 쾌적한 도시생활을 지원한다.
스마트 모빌리티 서비스와 MaaS
서울시는 MaaS (Mobility as a Service) 도입을 통해 다양한 교통수단 요금체계와 정산 기준 유연화를 추진하고 있다. 승차공유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택시 규제 완화도 검토 중이다.
MaaS 기반 통합 교통 플랫폼
MaaS는 대중교통, 택시, 자전거, 공유차량 등을 통합해 하나의 플랫폼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서울시는 이를 통해 시민 편의를 제고하고 효율적 교통 이용을 지원한다.
승차공유 서비스 활성화 방안
승차공유 서비스가 활성화되려면 관련 택시 규제를 완화하고 요금체계 유연화를 추진해야 한다. 서울시는 이를 조율하며 모빌리티 생태계 개선에 집중한다.
서울시 모빌리티 혁신을 향한 지속 가능한 노력
서울시는 스마트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을 위해 민관 협력과 대규모 투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487억 원 이상을 투자해 자율주행 인프라를 확충하고, 친환경 차량 보급 확대로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자 한다.
민관 협력과 투자 확대
현대차, SK E&S, 티맵모빌리티 등 주요 기업과 협력해 수소버스 전환과 충전 인프라 구축을 추진한다. 서울시는 행정적·재정적 지원으로 이 과정을 지원하며 민관 파트너십을 강화한다.
생태계 조성 정책 방향
도시 전역에 자율주행 인프라와 모빌리티 허브를 설치하고, 교통약자 중심 정책을 포함한 종합교통 전략을 펼쳐 기술과 인간이 조화를 이루는 미래 도시를 목표로 한다.
서울시 모빌리티 전략 비교 설명
| 항목 | 자율주행차 | 수소버스 | 모빌리티 허브 | 주행거리 요금제 |
|---|---|---|---|---|
| 도입 목표 | 2026년까지 100대 이상 운행 | 2026년까지 1300대 이상 전환 | 서울 전역에 유형별 설치 | 교통 혼잡 완화 및 이동 저감 |
| 주요 기능 | 심야 대중교통 보완, 교통약자 지원 | 친환경 대중교통, 탄소 배출 감소 | 다양한 교통수단 환승 및 연계 | 이동 거리에 따른 요금 부과 |
| 인프라 확장 | 서울 전역 5,046km 도로에 인프라 구축 | 충전소 5곳 구축 및 공급망 확보 | 입체적 공간 조성 | 통합 교통 정책과 연계 |
자율주행버스와 일반버스 비교
| 구분 | 자율주행버스 | 일반버스 |
|---|---|---|
| 운행 시간 | 심야시간 중심 운행, 24시간 가능 목표 | 주간 및 일반 심야 시간 운행 |
| 운전자 | 자율주행 시스템 운영, 운전자 개입 최소 | 버스 기사 직접 운전 |
| 장점 | 버스 기사 구인난 해소, 안정성 증가 | 인력 의존, 운행 경로 제한적 |
| 서비스 확대 | 심야 및 소외 지역 중심 서비스 확대 | 기존 노선 중심 서비스 |
자주 묻는 질문(FAQ)
Q1: 서울시 모빌리티 전략 2026 주요 목표는 무엇인가요?
A1: 자율주행차 100대 이상 운행, 수소버스 1300대 도입, 모빌리티 허브 구축 등 첨단교통 인프라 확충이 주요 목표입니다.
Q2: 자율주행버스는 언제부터 운행되나요?
A2: 2023년부터 시범운행이 시작되었고, 2026년까지 100대 이상으로 확대 예정입니다.
Q3: 수소버스 도입이 중요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A3: 친환경 대중교통으로 탄소 배출을 줄이고 서울시 대기질 개선에 크게 기여합니다.
Q4: 모빌리티 허브란 무엇인가요?
A4: 다양한 교통수단이 연결되어 환승과 접근성을 높이는 복합 공간입니다.
Q5: 주행거리 기반 혼잡요금제는 어떻게 운영되나요?
A5: 차량 이동 거리만큼 통행요금을 부과하여 교통 혼잡을 완화합니다.
Q6: 서울시가 자율주행 도입으로 얻는 이점은 무엇인가요?
A6: 버스 기사 구인난 해소, 교통 약자 이동 편의 강화, 심야 교통 서비스 확충 등이 있습니다.
Q7: 보행자 중심 정책의 핵심 내용은?
A7: 보도 면적 확대, 무장애 거리 조성, 공공자전거 확대 등이 포함됩니다.
Q8: 승차공유 서비스 활성화 방안은?
A8: 택시 규제 완화와 유연한 요금제 도입으로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Q9: 도심항공교통(UAM)의 기대 효과는 무엇인가요?
A9: 교통 체증 완화, 응급환자 신속 이송, 빠른 도시 내 이동수단 제공 등입니다.
Q10: 서울시 모빌리티 전략에 민간기업 참여가 어떻게 이루어지나요?
A10: 현대차 등 주요 기업이 수소버스 공급, 충전 인프라 구축 등에 협력하고 있습니다.
Q11: 저상버스 전환 계획은 어떻게 되나요?
A11: 2026년까지 시내버스 100% 저상화가 목표이며, 교통 약자 접근성을 높입니다.
Q12: 서울시 자율주행 인프라 구축 범위는 어디까지인가요?
A12: 서울 전역 도로 약 5,046km에 자율주행 인프라가 구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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